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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 아웃’ 한신, FA+외인 보강에 200억원 준비
입력 2018-10-27 08:05 
사진=윌린 로사리오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윌린 로사리오와 계약을 해지할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전력 보강을 위해 20억엔의 실탄을 준비한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한신이 오프시즌 FA, 외국인선수 영입을 위해 20억엔(약 204억원) 가까이 투자한다. 구단 수뇌부도 (대규모 투자를)수락했다”라고 전했다.
한신은 FA 니시 유키(오릭스 버팔로스)를 영입 1순위로 정했다. 니시는 NPB리그 통산 209경기 74승 65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시즌 중 네 차례 두 자릿수 승리를 올렸다.
한신은 외국인선수도 물갈이 한다. 8홈런 40타점 타율 0.285로 부진했던 로사리오는 퇴출한다.
이 언론은 한신의 외국인선수 계획도 확인됐다. 실망스러웠던 로사리오와 내년까지 계약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로사리오는 한신과 2년 계약을 맺었으나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떠나게 됐다.
로사리오를 대체할 새로운 4번타자를 비롯해 선발투수, 구원투수까지 각각 외국인선수를 보강하다는 계획이다.
앞서 ‘스포츠닛폰은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한신의 새로운 타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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