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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사이판 태풍 피해 고객에 음성 로밍 요금도 지원
입력 2018-10-27 07:22 

SK텔레콤은 태풍 '위투'로 인해 사이판, 괌 지역에 불가피하게 머무르고 있는 고객을 위해 음성 로밍 요금도 추가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난 9월부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사이판, 괌 지역에서 매일 데이터 1GB 무료(소진후 400Kbps 속도 이용), 매일 3분 무료 통화 후 국내요율(1.98원/초) 통화, SMS·MMS 무제한 무료 혜택을 제공 받고 있다.
이에 추가로 25일 0시부터 31일 자정까지 사이판, 괌에 머무르는 SK텔레콤 고객의 음성 로밍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 이는 12월 통신 요금에 반영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기존 무료 데이터, 문자 혜택에 음성 요금 추가 감면을 통해 사이판, 괌에 방문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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