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성의 기쁨’ 송하윤, 꽃미모로 전한 종영 소감 “고마웠습니다♥”
입력 2018-10-26 14: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송하윤이 드라마 ‘마성의 기쁨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송하윤은 26일 인스타그램에 그대들 덕분에 고마워, 고마워요, 고마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트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 중인 송하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송하윤은 앙증맞은 손 하트로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순백의 의상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뽐낸 송하윤은 반 묶음 머리로 청순미까지 더했다.
송하윤은 25일 종영한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 열연을 펼쳤다. 송하윤과 최진혁의 완벽한 핑크빛 케미가 빛난 ‘마성의 기쁨은 일명 '공주커플' 신드롬을 일으키며 네이버TV 누적조회수 1200만 뷰로 MBN 역대 프로그램 최고 기록을 세웠다. 대만 아이치이에서도 600만 뷰가 넘어 최근 방송된 한국 드라마 중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송하윤은 주인공 '주기쁨' 역을 맡아 아시아를 호령하던 한류스타부터 살인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생계형 연예인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사랑스러운 애교와 눈물샘을 자극하는 오열 연기 등 폭넓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를 울고 웃기기도 했다.

송하윤은 소속사를 통해 주기쁨으로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그는 "잊을 수 없는 응원의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쁨이를 마음속 깊이 담고,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매일 더 사랑하고 매일 더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팬들은 그녀의 마지막 인사에 쁨블리 덕분에 즐거웠어요 감사했습니다”, 마성의 기쁨 재밌었어요. 작별이 아쉽지만 다음 작품 기대할게요”, 마성의 기쁨 너무 푹 빠져서 잘 봤네요. 앞으로도 참 기대가 됩니다. 연기 너무 훌륭했어요” 등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마성의 기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송하윤은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을 통해 바로 스크린 접수에 나설 예정이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송하윤 SNS, 골드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