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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작, 사랑의 기원”…워너원, 역대급 콘셉트 예고
입력 2018-10-26 13:32 
워너원 컴백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솔지 기자] 그룹 워너원이 역대급 콘셉트를 예고했다.

워너원 측은 26일 오후 1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월 19일 발매하는 새 앨범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워너원은 줄의 시작과 끝이 하나로 이루어진 모양을 띄고 있던 카세트 테이프를 티저 이미지로 공개하며 본격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컴백 티저 영상은 새로운 컬러의 카세트 테이프가 실제로 플레이 되는 것처럼 돌아가며, 지난 티저들과 달리 이례적으로 11명 모든 멤버들의 음성이 흘러나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태초에 인간은 두 쌍이 하나의 존재로 연결되어 있었다”라고 내레이션을 시작한다. 또한 한때 나였던 너를 찾는 것”, 그것이 우리의 시작이자 사랑의 기원이다” 등의 의미심장한 내용이 담겨 있어 이번 워너원 새 앨범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워너원은 지난 6월 대망의 월드 투어 ‘ONE : THE WORLD를 개최해 3개월 동안 세계 14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나 전 세계를 워너원의 ‘골든 에이지로 물들였으며 꾸준히 이번 새 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이날 컴백을 확정 지었다.

이렇듯 전 세계를 누비며 한층 더 성숙해진 워너원은 지난 6월 발매 했던 ‘1÷χ=1(UNDIVIDED) 이후 약 170일 만의 컴백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최고의 보이그룹임을 모두에게 각인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룹 워너원은 데뷔 앨범 ‘1X1=1(TO BE ONE), 프리퀄 리패키지 ‘1-1=0 (NOTHING WITHOUT YOU),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등을 연달아 발매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더불어 음원차트 1위, 음악 방송 10관왕은 물론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존재감을 각인 시켰으며, 지난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를 통해서 4팀의 유닛을 결성해 새로운 매력과 성장 가능성 또한 보여줬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11월 19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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