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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 태풍 여파로 사이판 고립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스러워”
입력 2018-10-26 10:36 
정한 사이판 고립 사진=KMG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가수 정한이 사이판을 강타한 태풍 ‘위투의 여파로 사이판에 고립됐다.

정한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태풍으로 사이판공항시설물 파괴로 인하여 한국을 못 들어가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갑작스럽게 이런 일이 생겨서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당황스럽습니다..후”라고 심경을 전했다.

정한은 JTBC ‘히든싱어6 케이윌 편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히든싱어6 측으로부터 감사의 의미로 사이판 여행권을 받고 사이판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지난 24일 귀국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현지 보도 등에 따르면 제26호 태풍 위투는 지난 25일 밤 북마리아나 제도를 강타했다. 이로 인해 공항이 폐쇄돼 정한은 귀국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공항은 약 한 달 뒤인 오는 11월 25일 이후에나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한은 오는 11월 2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본인은 물론 소속사도 난처한 입장에 놓이게 됐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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