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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21살 재민이와 재회에 울컥…"소맥 좋아한다고?"
입력 2018-10-26 07:46  | 수정 2019-01-24 08:05

그룹 god가 과거 예능프로그램 '육아일기'의 아기 재민 군과 오랜만에 재회했습니다.

어제(25일) 방송된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god가 재민 군과 영상 통화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육아일기' 당시 2살이었던 재민 군은 어느덧 21살의 청년으로 성장해 있었습니다.

god 멤버들은 무척이나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손호영은 "너 제작진에게 번호 남겨놔. 한국에서 꼭 보자"고 말한 뒤 울컥했고, 윤계상은 친형처럼 "눈이 많이 나쁘니? 안경 도수가 높아보인다"고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박준형은 "잘 커줘서 고맙다. 건강하게 커주고 아무 일 없이 씩씩하게 잘생긴 재민이가 되어서 너무 고맙다"라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재민 군은 얼굴 공개 등의 문제 때문에 부담을 느껴 방송에 출연하진 않았지만, 형들에게 얼굴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영상 통화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어 제작진은 god에게 재민 군이 '소맥'을 좋아한다고 알려줬습니다. 이를 들은 손호영은 "술도 먹을 줄 아냐"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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