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주신라호텔에 벨로시랩터가 나타난 까닭은?
입력 2018-10-25 16:19 
[사진제공 = 호텔신라]

올 겨울, 제주신라호텔에 '쥬라기 세계'가 펼쳐진다.
제주신라호텔은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공룡과 쥬라기 세계를 모티프로 한 겨울철 깜짝 이벤트 '하이, 벨로'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시대를 막론하고 어린이들에게 늘 인기만점인 공룡을 생생하게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공룡 '벨로'는 쥬라기 시대 배경의 공룡을 소재로 한 영화에 등장해 인기 있었던 일명 '벨로시랩터'(학명 '벨로키랍토르') 공룡과 흡사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벨로시랩터' 공룡은 '날쌘 도둑'이라는 뜻으로 다른 공룡에 비해 작지만 날렵하고 두뇌까지 뛰어난 캐릭터의 공룡이다.

어린이들은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벨로시랩터'를 제주신라호텔에서 살아 움직이는 형태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높이 솟은 야자수와 다양한 식재들로 꾸며진 후정에서 높이 2m, 길이 3m의 공룡 '벨로'가 매일 오후 3시부터 15분동안 사육사와 함께 등장한다. 실제 공룡 크기의 '벨로'가 눈을 깜빡이고 울음 소리를 내며 가족 고객에게 호기심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이, 벨로'는 제주신라호텔의 패밀리 풀과 실내 수영장 리뉴얼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패밀리 풀과 실내 수영장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리뉴얼 공사 후 12월 16일 오픈 예정이며, 리뉴얼 공사 기간 동안 어덜트 풀이 전 연령에 개방된다.
'하이, 벨로' 외에도 낮 시간에는 빛을 테마로 한 '쥬라기 클래스'와 '빛의 판타지'가, 저녁 시간에는 국내 최정상급 마술사 최형배가 진행하는 마술쇼가 진행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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