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은행, 퇴직연금 가입자 대상 저축銀 정기예금 판매
입력 2018-10-25 14:06  | 수정 2018-10-25 16:05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높은 수익률을 위해 다음달 6일부터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달 17일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을 퇴직연금 운용상품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 감독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새롭게 시행하는 것. 신한은행은 신한저축은행의 상품을 시작으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에 비해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저축은행 정기예금은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예금자보호 한도인 개인별 5000만원 이내로 정해 은퇴자금에 대한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종합자산관리를 위해 업계 첫 '퇴직연금 전문센터'를 설립, 올해 2분기 기준 DB·DC·IRP 전 분야의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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