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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나르샤 “허리 23인치까지 감량…다이어트, 바퀴벌레보다 싫다”
입력 2018-10-23 15: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다이어트 성공 후기와 고충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퀴즈 테마파크 컬투 월드 코너에는 나르샤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태균은 나르샤를 향해 49일 만에 허리를 23인치로 만들었냐”고 물었다. 지난 6월 나르샤는 JTBC 예능프로그램 ‘즐거운 감량생활에 출연, 다이어트에 도전한 바 있다. 특히 다이어트 49일 만에 몰라보게 증가한 체력과 허리둘레 10cm를 감량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나르샤는 몇 개월 전이다. 다이어트에 도전해 잠깐 23인치를 찍어봤다”고 답했다. 그는 마음을 잡고 몸을 만들어보자고 했는데 다이어트가 바퀴벌레보다 더 싫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태균은 다이어트를 즐기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맞장구쳤다. 나르샤는 다이어트는 너무 힘들다. 지금은 최대한 꾸준히 운동하면서 관리를 하고 있다. 유지하는 게 더 힘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르샤는 다이어트 성공을 인증하기 위해 찍었던 사진이 ‘포샵 논란이 일며 크게 화제 된 바 있다. 당시 나르샤의 사진 배경에는 휘어진 전봇대가 있었고, 누리꾼들은 포토샵을 한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전봇대가 원래 휘어지게 설계된 전봇대라는 것이 알려지며 의혹이 일단락됐으나, 휘어진 전봇대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나르샤 전봇대는 연일 포털사이트 실검에 오르기도 했다. 이 인연으로 나르샤는 한국전력공사와 인연을 맺었고, 광고 촬영을 하게 됐다.
jwthe110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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