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휴먼다큐 사노라면' 밤나무골 선비와 잔소리꾼 아내…곪아버린 속이 터진 이유는?
입력 2018-10-23 15:06  | 수정 2018-10-23 15:10
휴먼다큐 사노라면 /사진=MBN 방송 캡처

오늘(23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되는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는 '밤나무골 선비와 잔소리꾼 아내'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경남 합천군 삼가면에 사는 74살 전용원 씨와 동갑내기 아내 이년자 씨는 40년간 밤농사를 지으며 살았습니다.

부지런을 떨어도 손이 모자라는 밤 수확철에 여유만만인 남편 때문에 이년자 씨의 속은 타들어갑니다.

그동안 오해가 쌓이면서 참다못한 부부는 화를 내며 서로에게 서운함을 드러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평생 자신을 위해 살아온 남편과 가족을 위해 살아온 아내가 갈등을 푸는 과정이 전파를 타게 됩니다.

한편,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비법을 풀어가는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노라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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