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3기` 개최…청년 창업가 육성·발굴
입력 2018-10-23 13:44 
[사진제공 = KT&G]

KT&G(사장 백복인)는 사회혁신 창업 지원 사업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3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KT&G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 육성·발굴 프로그램이다. 45명의 참가자들이 14주간 실전 창업 과정에 참여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지난 22일 입문 캠프를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 3기 프로그램은 전·현직 창업가들의 전담 코칭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시장 검증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내년 1월에는 사업 아이템 발표회 '데모데이'가 진행된다. 우수 팀에는 초기 사업비용, 해외 벤치마킹 기회, 사무공간 등이 지원된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지난 1·2기를 거쳐간 32개 팀이 시장에 진출해 누적 매출 6.2억원을 달성하는 등 사회혁신 스타트업 분야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3기에서도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돕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