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해, OOD 패션 디렉터로 변신…"옷으로 아이덴티티 드러낼 것"
입력 2018-10-23 11:14  | 수정 2018-10-23 11:18
한해 패션디렉터 변신 영상 캡처/사진 = OOD

'래퍼' 한해가 패션 디렉터로 변신합니다.

22일 패션브랜드 OOD(대표 정한범)는 '쇼미 더 머니6' '놀라운 토요일'에서 활약하고 있는 래퍼 한해가 패션 디렉터로 변신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한해는 '어떤 사람들은 저에게 큰 욕심이 없다고 할 수 있는데 1위를 하고 이런 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등장합니다.

이어 OOD에서 패션디렉터로서 함께 회의하는 모습과 의상에 대한 자기만의 가치관을 드러냅니다.
한해 패션디렉터 변신 영상 캡처/사진 = OOD

한해는 영상에서 "저는 래퍼고 아이덴티티가 중요한 직업이다. 옷으로 아이덴티티를 드러내고 싶다"면서 "'내 방식대로 살아가고 싶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해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OOD는 2018 FALL/WINTER PART 1. '뉴 브리드 (NEW BREED)' 란 컨셉트로 첫 선보입니다. 아티스트에서 나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변신한 한해의 색다른 도전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편, 한해가 디렉터로 참여한 OOD의 첫번째 컬렉션은 오오디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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