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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 거짓말 언급하자 폭력을? 낸시랭 “왕진진, 회장 혼외자 거짓 인정”
입력 2018-10-23 10:41 
왕진진 거짓말 낸시랭 폭로 사진=MK스포츠
[MBN스타 대중문화부] 왕진진 거짓말에 대해 언급하며 낸시랭이 왕진진 스스로가 대기업 회장의 혼외자가 아님을 인정했다고 털어놨다.

조선일보는 22일 낸시랭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낸시랭은 전준주(왕진진)의 어머니가 ‘전준주는 내가 낳은 자식이고, 농사짓던 아버지는 전남 강진에서 경운기 사고로 돌아가셨고, 전 모 회장은 전준주 아버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준주는 ‘마카오에 초미 여사라는 분이 나를 낳았고, 미미라는 마카오 여동생이 있고, 강간 사건은 재산 다툼 와중에 나온 사건이었고, 유산문제로 갈등을 겪다가 살인을 저질러 전자발찌를 차고 있으며, 강화도 수장고에 도자기 4만여 점이 있다고 말해왔다”고 덧붙였다.


전준주 엄마에게 모든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다고 털어놨다는 낸시랭은 럭셔리하게 못 살아도 정직하고 열심히 살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세상에 알려진 거짓말을 바로 잡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준주를 설득해서 지금까지의 거짓을 고백하는 인터뷰나 기자회견을 열게 하겠다고 했다”며 진실을 발표하고 결혼생활을 이어갈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에 돌아온 건 남편의 폭력과 온갖 거짓말로 회유하고 협박이었다고 밝혔다.

왕진진과 낸시랭은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낸시랭은 17일 방송된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남편 왕진진에게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왕진진은 낸시랭의 주장을 강력 반박했다. 그는 오히려 내가 폭행당했다”라고 밝히며 상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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