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동연 "CPTPP 등 대외경제 신원동력 창출할 것"
입력 2018-10-23 09:20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으로 대외경제 신원동력을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보호무역주의에 적극 대처하겠다"며 이같이 언급하며 주요 20개국(G20)과 태평양동맹 본 협상, CPTPP 등을 신원동력 창출 방안으로 제시했다.
김 부총리는 이어 "대외환경 변화가 위기 요인이자 기회 요인일 수 있도록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정 국가에 집중된 투자와 인적교류 다변화와 선제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외환시장과 관련해서는 "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미국이 향후 6개월간 위안화 절하 모니터링에 대한 강한 입장을 보여서 언제든 다시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불안정성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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