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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미쓰백’으로 런던 동아시아영화제 여주연상 수상
입력 2018-10-23 09: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미쓰백'으로 파격 변신에 성공한 한지민이 제4회 런던 동아시아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현재 상영 중인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3주차 장기 흥행에 돌입한 '미쓰백'의 한지민이 제38회 영평상 여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제4회 런던 동아시아영화제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었다. '미쓰백'에서 한지민은 이제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비주얼과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지민은 현지 간각으로 25일 열리는 런던 동아시아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또한 현지 시간으로 오는 27일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의 뷰 시네마 런던에서 오후 7시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현지 관객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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