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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양동근, “아내와 개그 코드 전혀 안 맞아”
입력 2018-10-22 23:19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양동근이 아내와 동상이몽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힙합 대디 양동근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MC로 양동근이 출연했다. 서장훈이 결혼 6년차인데 애가 셋이다”라고 말하자 양동근이 정확히 말하면 7년차”라고 정정했다.
이어 서장훈이 다둥이 아빠가 됐는데 느낌이 어떠냐”고 소감을 물었다. 이에 양동근은 천지 차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평소에 제가 잘 가던 곳들을 안 가게 되고, (키즈 카페처럼) 이전에 전혀 가지 않던 곳을 가게 됐다”면서 일도 더 해야 한다. 그런 마음이 생긴다. 불러만 달라”고 말하며 ‘다둥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양동근은 아내와 ‘동상이몽에 대해서도 밝혔다. MC들이 아내와의 ‘동상이몽이 뭐냐고 묻자 양동근은 우리 부부는 ‘개그 코드가 전혀 맞지 않는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개그우먼 김숙도 귀를 기울였다.
양동근은 저는 말 뱉는 걸 엄청 신경쓰는 편이다. 그런데 아내는 개그 동아리 출신이라서 엄청 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고은이 그런 면에 끌려서 결혼하신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양동근은 몰랐다”라며 결혼 전에는 와이프가 별로 말이 없었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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