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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현장] `밥블레스유` 장도연 장착한 언니들…맛있는 고민 상담 레벨UP
입력 2018-10-22 16: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올리브 '밥블레스유 2018 F/W'가 본격 시작을 알렸다.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로프트가든344에서 올리브 '밥블레스유 2018 F/W'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장도연, 황인영PD가 참석했다.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푸드테라Pick '먹부림+고민풀이' 쇼.
황인영PD는 "가을에도 계속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응원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관심부탁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6월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으며, 지난 4일부터 F/W 시즌을 이어가며 매 시즌에 맞는 먹거리와 그에 어울리는 사연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됐다.
황인영PD는 "구분은 지어져 있지만 시즌2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원래 '밥블레스유'의 원형이 많이 바뀌진 않았다. 단지 새로운 멤버가 모임에 들어오게 됐다. 이전과는 다른 점이 있다면 술 얘기도 나오게 됐다. 변화를 언니들의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모습이 재미있는 부분이 될 것"이라면서 "여름만큼 가을, 겨울에 맛있는 음식이 많다.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촬영 진행하고 있다. 따뜻한 먹거리와 토크가 준비돼있다"고 관심을 부탁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막내로 합류하면서 젊은 시청층과도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공감할 예정이다.
장도연은 "처음엔 의아했다. 잘되는 프로그램에서 제가 뭘 할 수 있을까 했다. 아직까지 얼떨떨하게 방송에 임하고 있다"면서 "아직도 많이 튄다. 일방적으로 많이 친해졌다. 케미가 어떻게 맞아질지 보는 분들도 재밌으실 것 같다. '미생' 장그래의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황인영PD는 "우리 모임에 새 멤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언니들의 의견이 있었다. 장도연 이름이 나왔고, 우연히 스케줄이 맞았다. 물론 언니들 4명의 케미를 시청자들이 더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장도연이 합류하면 2030 공감 포인트를 높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숙은 "이전까지는 네 명의 케미였다면 이제는 다섯 명의 케미를 보여드리며 시청자들의 사연을 만날 예정이다. 열심히 방송 만들겠다"고 시청자들의 사랑을 부탁했다.
한편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올리브에서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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