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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39kg 몸무게 인증…"위로와 공감 얻고 싶은 마음"
입력 2018-10-22 16:13  | 수정 2019-01-20 17:05

배우 신지수가 몸무게를 공개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신지수는 오늘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평소 몸무게는 37~8kg였다. 키가 작다. 153.5. 그래서 실제로 보면 마른 편이긴 하지만 크게 징그럽지 않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신지수는 "바쁜 요즘, 시간이 생긴다면 밥 좀 편히 먹고 싶고 잠을 자고 싶다"라며 "아이가 태어난 이후 화장실 가는 시간 빼고 내 품에서 내 팔에서 떨어져 있는 시간이 없을 정도다. 아무튼 자랑이 아니라 위로와 공감을 얻고 싶은 마음에 육아 소통하는 요즘이다"라고 육아 관련 소통 이유와, 몸무게 인증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신지수는 근황도 밝혔습니다. 연기는 당분간 할 생각이 없다는 신지수는 "예능과 소소한 섭외 문의는 남편이 매니저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런데 다 거절을 한다. 날 많이 아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지수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신지수는 앞서 21일 39kg인 자신의 몸무게를 인증하며 "이년 전 몸무게 회복. 작년 몸무게 회복하려면 내년이 되어야 하겠지"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마르셨어요" "지수씨 좀 많이 챙겨 드셔야 할 듯 해요" "아기 키우려면 엄마가 먼저 튼튼해야 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지수를 걱정했고, 신지수의 키를 묻는 다이렉트 메시지가 폭주하자 이 같은 글을 남긴 것으로 보입니다.

신지수의 육아 고충과 몸무게 해명 글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공감 돼요...잠 좀 잤으면" "이상한 오지랖 신경쓰지 마세요" "육아 파이팅! 힘내세요" "멋진 엄마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마 신지수를 위로했습니다.

한편, 신지수는 지난해 11월 4세 연상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 지난 5월 득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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