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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10주 연속 세계랭킹 1위…LPGA 투어 계산 착오
입력 2018-10-22 11:44 
박성현이 10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10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홈페이지는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내린 뷰익 상하이 대회 이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박성현을 누르고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고 발표했다.
주타누간은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박성현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6위로 마감했다.
그러나 LPGA 투어의 계산 착오였다. 상하이 대회 결과를 포함하고도 박성현은 랭킹 포인트 8.10점을 기록했다. 주타누간은 8.02.
LPGA 투어는 주타누간이 단독 2위가 아닌, 7명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1위에 오르지 못 했다”고 해명했다.
박성현은 8월 20일 이후 10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유지 중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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