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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정규 16집 컴백…헤이즈·개코·선우정아 `특급 지원사격`
입력 2018-10-22 08: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뮤지션 이문세이 3년 반 만에 정규 16집으로 돌아온다.
이문세의 정규 16집 앨범 ‘비트윈 어스(Between Us)는 22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된다.
‘Between Us는 모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열린 자세로 대하겠다는 이문세의 마음이자, 새로운 세대를 낯설지만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열린 기성세대의 모습을 상징하는 앨범이다.
이문세가 3년 반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인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희미해서(feat.헤이즈)와 지난 16일 먼저 발매된 선공개곡 ‘프리 마이 마인드(Free My Mind)(feat.개코)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희미해서는 놓아버리지 못해 선명하게 아팠던 기억과 감정들이 시간이 지나 희미해져 아름다운 기억이 되었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피아노와 현악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 위에 이문세의 정교한 보컬, 맑고 깨끗한 헤이즈의 목소리가 더해져 잔잔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헤이즈와 개코를 비롯해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라인업으로 이목을 끈다. 선우정아, 잔나비, 김윤희와 콜라보레이션 마지막 주인공인 임헌일 등 개성 강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앨범을 완성했다.
임헌일이 작곡 및 작사를 하고, 기타 연주까지 참여한 ‘빗소리는 이문세의 열창과 임헌일의 기타 솔로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스케일을 만들어내며, 이문세의 보컬 파워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문세는 앨범 타이틀인 ‘Between Us의 의미처럼 열린 귀와 마음으로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임했고, 젊은 아티스트들의 트렌디한 스타일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해석해내 신선하면서도 그만의 색이 묻어나는 음악으로 완성했다.
자작곡도 수록됐다. 이문세는 이번 앨범에 ‘Free My Mind, ‘안달루시아, ‘리멤버 미(Remember Me) 등 3곡의 자작곡도 수록했다. 지난 봄 새 앨범 작업을 앞두고 떠난 스페인 여행에서 영감을 얻어 직접 작곡한 곡들로, 이문세의 역량을 잘 보여주는 곡들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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