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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1박2일` 제2회 최고의 가을 밥상 요리 대결 `낙지VS돼지`
입력 2018-10-21 19: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1박2일'에서 4대4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은 전라남도 무안, 경상남도 양산에서 오프닝을 했다.
낙지팀(차태현·윤동구·데프콘)은 무안으로, 돼지팀(김준호·김종민·정준영)은 양산에 도착했다. 두 장소 모두 멤버들이 지난 방송에서 방문한 적이 있는 곳이었다.
제작진은 각 팀에게 이번 여행의 콘셉트가 '최고의 가을 밥상'이라고 전하며, 두 팀이 요리 대결을 펼칠 것이라고 알려줬다. 진 팀은 야외취침을 해야 했다.

이어서 제작진은 두 팀에게 만들어야 할 메인 요리를 지정해주고, 메인 요리와 어울리는 주식을 또 하나 만들 것을 지시했다. 그런데 메인 요리 재료는 전부 제공하되, 주식 재료는 미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고 했다.
1라운드 미션은 '네 글자 음식 재료 말하기'와 '음식 들어간 영화, 드라마 이름 말하기'로 낙지팀이 승리했다. 2라운드 '음식 복불복'에서는 돼지팀이 2개를 맞히며 이겼다. 낙지팀은 전부 꽝이었다.
낙지팀은 3라운드로 갯벌에서 멀리뛰기까지 했다. 멤버들과 제작진의 대결이었고, 끝났을 때는 모두 만신창이가 됐다.
이후 요리 대결에 앞서 양 팀은 요리 선생님 한 분을 모시고 비결을 전수받았다.
돼지팀의 3라운드 종목은 '휴게소 물건 끝말잇기'로, 해당되는 물건을 실제로 찾아와야하는 게임이었다. 10분 안에 5개를 찾아 성공했다.
밤이 돼서야 멤버 6명이 요리 대결을 위해 베이스 캠프에 모였다. '1박2일' 공식 셰프 샘 킴과 '1박2일' 공식 밥차 어머니 우연단 셰프가 각 팀의 수석셰프로 나왔다. 샘 킴은 수석 셰프임에도 불구하고 양 팀원들에게 놀림을 당하거나, 잔소리를 듣는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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