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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놀고 싶은데 노는 법을 잊어버렸다” 고독한 일상(궁민남편)
입력 2018-10-21 19:13 
‘궁민남편’ 차인표 사진=MBC ‘궁민남편’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궁민남편 차인표가 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는 차인표가 휴일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차인표는 일이 없는 휴일에 미국에 있는 가족을 보러 간다. 거기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 한국에서 일한다”라며 자신의 일상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차인표는 운동을 한다. 취미는 없다. 놀아 본지가 오래됐다. 실제로 마지막으로 노래방 간지 14년이 된 거 같다. 놀고 싶은데 어떻게 노는지를 잊어버렸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사회적으로 직업 갖고 가장이 생기면 내가 하고 싶은 것보다 맞춰가면서 놀아야 한다. 그걸 쭉 하다 보니까 내가 하고 싶은 걸 언제 해봤지 생각이 들었다. 1993년 데뷔해서 스물 여덟살 때 유명해졌다. 그 다음 해 군입대하고 아내와 결혼했다. 친구들과 논 적은 없었다”라며 지난 날을 회상했다.

그는 진짜 놀고 싶다”라며 내 안에도 파이어가 있는데 그 파이어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 활활 지펴보고 싶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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