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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우리카드` 11월 출시
입력 2018-10-21 15:05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오른쪽)과 김은수 한화갤러리아 사장이 지난 18일 진행된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한화갤러리아와 함께 갤러리아 백화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갤러리아 우리카드'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이사와 김은수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제휴카드 출시와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갤러리아 우리카드'(신용·체크) 출시, 시즌별 공동 마케팅 진행, 각 사의 영업채널을 활용한 고객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갤러리아 우리카드(신용)'에는 갤러리아 백화점 5% 현장할인(온라인Mall 5% 할인 포함) 혜택과 백화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5% 청구할인 혜택이 포함된다. 갤러리아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도 가능하다. 카드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우리카드는 '갤러리아 우리카드' 고객에게 여행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이면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유, 커피, 영화 할인 등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포함돼 있어 카드 1장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카드는 갤러리아 백화점 이용고객들이 기존에 누렸던 백화점 맞춤 서비스에 더해 국내외 전가맹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통해 갤러리아 백화점의 브랜드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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