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틀트립 문천식, 심현보, 노중훈이 목포 여행의 여유부터 먹방의 행복, 뜻 깊은 역사공부까지 알차게 꽉 채운 삼위일체 여행으로 여행 욕구을 끌어올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국내 가을 여행을 주제로, 태진아, 강남과 문천식, 심현보, 노중훈이 출연했다. 이번 주에는 태진아, 강남의 ‘충북 단양 여행에 맞서 ‘전남 목포로 떠난 문천식, 심현보, 노중훈의 ‘닐리리만보 투어가 공개됐다.
여행에 앞서 문천식 심현보는 우리 둘이선 힘들지 않겠냐”면서 여행과 음식을 아우를 수 있는 20년차 여행작가 노중훈을 섭외했다. 이에 한달음에 달려온 노중훈은 나를 불렀다는 건 먹겠단 얘기 아니야”라고 말해 맛집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진 세 사람의 여행은 진정한 식도락 여행이었다. 아침부터 흡입한 콩국수를 시작으로 떡갈비, 홍어정식, 18찬 백반, 포장마차, 그리고 사이사이 쑥꿀레, 커피 등 디저트까지 노중훈이 자주 찾는 목포의 히든 맛집을 찾아 다니는 쉴 틈 없는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를 자극했다.
더욱이 쇼호스트 문천식, 작사가 심현보, 여행작가 노중훈이 모인 만큼 감칠맛 나는 맛 표현의 향연이 펼쳐져 보는 재미에 이어 듣는 재미까지 선사했다. 노중훈은 콩국수는 차가운 여자친구 같다”며 콩국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여 웃음을 자아낸 데 이어, 30일 삭힌 홍어를 먹고서는 일요일의 낮잠처럼 너무 편안하다”며 웃어 보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심현보 또한 보통 먹는 떡갈비는 바로 순응하는 느낌이라면, 이건 우리 입 속에서 저항하는 느낌”이라며 떡갈비의 식감을 남다르게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문천식, 심현보, 노중훈은 목포가 가진 일제의 잔재와 마주하는 여행 코스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과거의 아픔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노중훈은 목포에는 그 당시 지어진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근대문화유산 투어를 하기 가장 좋은 곳”이라며 목포 다크 투어리즘을 제안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들의 여행에서는 구 동양척식 주식회사, 적식가옥을 그대로 유지중인 카페 등 일제를 떠올리게 하는 건물들이 보여져 숙연함을 선사, 많은 생각이 들게 했다.
그런가 하면 문천식, 심현보, 노중훈은 여행 내내 마치 고교시절로 돌아간 듯 깨발랄한 케미를 뿜어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예스러운 분위기를 간직해 영화 ‘1987의 배경이 된 목포 서산동 시화골목에 입성한 세 사람은 교련복을 갖춰 입고 3인 3색 포즈를 취해 보이는가 하면, 골목을 누비며 뛰어다니는 자태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여행이 끝난 뒤 문천식은 목포의 재조명이었다”며 한 마디에 모두 담아낸 함축된 소감을 남겨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국내 가을 여행을 주제로, 태진아, 강남과 문천식, 심현보, 노중훈이 출연했다. 이번 주에는 태진아, 강남의 ‘충북 단양 여행에 맞서 ‘전남 목포로 떠난 문천식, 심현보, 노중훈의 ‘닐리리만보 투어가 공개됐다.
여행에 앞서 문천식 심현보는 우리 둘이선 힘들지 않겠냐”면서 여행과 음식을 아우를 수 있는 20년차 여행작가 노중훈을 섭외했다. 이에 한달음에 달려온 노중훈은 나를 불렀다는 건 먹겠단 얘기 아니야”라고 말해 맛집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진 세 사람의 여행은 진정한 식도락 여행이었다. 아침부터 흡입한 콩국수를 시작으로 떡갈비, 홍어정식, 18찬 백반, 포장마차, 그리고 사이사이 쑥꿀레, 커피 등 디저트까지 노중훈이 자주 찾는 목포의 히든 맛집을 찾아 다니는 쉴 틈 없는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를 자극했다.
더욱이 쇼호스트 문천식, 작사가 심현보, 여행작가 노중훈이 모인 만큼 감칠맛 나는 맛 표현의 향연이 펼쳐져 보는 재미에 이어 듣는 재미까지 선사했다. 노중훈은 콩국수는 차가운 여자친구 같다”며 콩국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여 웃음을 자아낸 데 이어, 30일 삭힌 홍어를 먹고서는 일요일의 낮잠처럼 너무 편안하다”며 웃어 보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심현보 또한 보통 먹는 떡갈비는 바로 순응하는 느낌이라면, 이건 우리 입 속에서 저항하는 느낌”이라며 떡갈비의 식감을 남다르게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문천식, 심현보, 노중훈은 목포가 가진 일제의 잔재와 마주하는 여행 코스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과거의 아픔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노중훈은 목포에는 그 당시 지어진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근대문화유산 투어를 하기 가장 좋은 곳”이라며 목포 다크 투어리즘을 제안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들의 여행에서는 구 동양척식 주식회사, 적식가옥을 그대로 유지중인 카페 등 일제를 떠올리게 하는 건물들이 보여져 숙연함을 선사, 많은 생각이 들게 했다.
그런가 하면 문천식, 심현보, 노중훈은 여행 내내 마치 고교시절로 돌아간 듯 깨발랄한 케미를 뿜어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예스러운 분위기를 간직해 영화 ‘1987의 배경이 된 목포 서산동 시화골목에 입성한 세 사람은 교련복을 갖춰 입고 3인 3색 포즈를 취해 보이는가 하면, 골목을 누비며 뛰어다니는 자태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여행이 끝난 뒤 문천식은 목포의 재조명이었다”며 한 마디에 모두 담아낸 함축된 소감을 남겨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