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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KB금융스타챔피언십 3R 단독 선두…우승 눈앞
입력 2018-10-20 23:35 
이정은이 이번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정은(22·대방건설)이 시즌 2승을 눈앞에 뒀다.
이정은은 20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G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스타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4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이정은은 사흘 연속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오지현(22·KB금융그룹), 이다연(21·메디힐) 등 공동 2위 그룹과 3타차다. 이다연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았고, 오지현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이정은은 지난 9월 열린 KLPGA 투어 한화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번 대회서 우승하면 시즌 2승, 통산 6승째다.
박인비(30·KB금융그룹)는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4위에 자리했고, 전인지(24·KB금융그룹)는 이승현(27·NH투자증권), 김보아(23·넥시스), 박민지(20·NH투자증권)와 함께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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