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박지선은 존재 자체로 팔방미인이었다.
2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게스트로 박지선과 샤이니 민호가 나와 멤버들과 함께 도레미 마켓에 도전했다.
민호는 키의 천적임을 인증했다. 게스트로 나온 민호는 자리배치를 키 옆에만 배치하지 말라고 제작진에게 부탁했다. 민호는 "항상 샤이니 엘범활동을 할 때 키와 나란히 선다. 키는 잔소리가 너무 많다"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줬다. 멤버들도 민호의 말에 격하게 동의하며 그를 환영했다.
함께 나온 박지선은 샤이니의 팬임을 인증했다. 그녀는 자리배치부터 민호와 키 사이에 앉았고, 샤이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녀는 한해와의 친분을 자랑하면서도 한해와 키의 대결구도에 대해 "키는 천재다. 키를 담기에는 놀라운 토요일이라는 그릇이 너무 작다"며 키의 편을 계속들어 웃음을 줬다.
두 사람과 함께 시작한 1라운드 도전 곡은 노이즈의 '상상 속의 너'였다. 멤버들은 도전곡이 발표되기도 전에 예측하며 자신있어했다. 문세윤은 "오늘도 수술 들어갈 수 있다"며 붐에게 경고했다. 게스트로 나온 박지선도 노래를 흥얼거리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지선은 신흥 에이스가 됐다. 도전 곡이 발표되자 그녀는 "제작진에게 최신 노래 많이 듣는다고 말하니깐 역시나 90년대 노래가 나왔다"며 "역시 방송국 놈들은 믿을 것이 못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하지만 첫 도전만에 가사를 대부분 적어 멤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됐다. 원샷의 주인공도 박지선의 몫이었다.
한편 한해는 바보 분장만 했음에도 실제로 바보가 됐다. 지난 주 벌칙으로 저스틴 바보 분장을 한 한해는 노래를 듣고 답판을 공개했지만 평상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해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자, 박지선은 "너 한글은 아니"라고 물어봐 웃음을 줬다.
멤버들은 고민 끝에 1라운드에서 다시듣기 찬스를 썼다. 평소처럼 박나래는 음식들을 분석했고, 2라운드에서 나올 음식으로 부대찌개를 예측했다. 키는 "찌개는 물부우면 된다"며 다시듣기 찬스를 쓰자고 했다. 이어 바보 분장을 한 한해가 "샌드위치 맛별로 먹고 싶다"고 말해 멤버들의 결정을 쉽게 했다.
박지선은 존경하는 신동엽에게 실망을 했다. 박지선은 오프닝에서 평상시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신동엽을 지목했었다. 하지만 다시듣기 찬스를 쓴 후 박지선의 도움을 받아 신동엽은 정답판을 완성하고나서 생색을 내기 시작했다. 신동엽의 생색이 계속되자 박지선은 "다이어리를 찢어버려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하지만 신동엽의 생색은 민망으로 바뀌지 않았다. 박지선이 적은 답을 바탕으로 신동엽이 완성한 답으로 첫번째 도전을 했고 결과는 그대로 성공으로 이어졌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1인 1샌드위치를 먹는 행복을 누렸다.
한편 붐은 새로운 간식 게임을 공개했다. 간식으로 미숫가루 슬러쉬를 소개하면서 붐은 "이번에는 새로운 게임을 할 것"이라며 '번역기 말을 듣고 맞혀라'는 게임을 설명했다. 박지선은 아무도 맞히지 못하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을 맞히며 특별한 능력을 계속해서 보여줬다.
신동엽은 간식타임에서도 박지선을 실망시켰다. 신동엽은 얼마남지 않은 미숫가루 슬러쉬를 바라보며 예민해졌다. 본인이 정답을 더 빠르게 했음에도 붐이 키를 지목하자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선은 오프닝에서 신동엽을 존경하는 이유로 욱하지 않는 것을 꼽았던 것. 하지만 먹을 것 앞에서 멋있는 선배의 위엄은 사라졌다.
박지선은 존재 자체로 팔방미인이었다.
2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게스트로 박지선과 샤이니 민호가 나와 멤버들과 함께 도레미 마켓에 도전했다.
민호는 키의 천적임을 인증했다. 게스트로 나온 민호는 자리배치를 키 옆에만 배치하지 말라고 제작진에게 부탁했다. 민호는 "항상 샤이니 엘범활동을 할 때 키와 나란히 선다. 키는 잔소리가 너무 많다"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줬다. 멤버들도 민호의 말에 격하게 동의하며 그를 환영했다.
함께 나온 박지선은 샤이니의 팬임을 인증했다. 그녀는 자리배치부터 민호와 키 사이에 앉았고, 샤이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녀는 한해와의 친분을 자랑하면서도 한해와 키의 대결구도에 대해 "키는 천재다. 키를 담기에는 놀라운 토요일이라는 그릇이 너무 작다"며 키의 편을 계속들어 웃음을 줬다.
두 사람과 함께 시작한 1라운드 도전 곡은 노이즈의 '상상 속의 너'였다. 멤버들은 도전곡이 발표되기도 전에 예측하며 자신있어했다. 문세윤은 "오늘도 수술 들어갈 수 있다"며 붐에게 경고했다. 게스트로 나온 박지선도 노래를 흥얼거리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지선은 신흥 에이스가 됐다. 도전 곡이 발표되자 그녀는 "제작진에게 최신 노래 많이 듣는다고 말하니깐 역시나 90년대 노래가 나왔다"며 "역시 방송국 놈들은 믿을 것이 못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하지만 첫 도전만에 가사를 대부분 적어 멤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됐다. 원샷의 주인공도 박지선의 몫이었다.
한편 한해는 바보 분장만 했음에도 실제로 바보가 됐다. 지난 주 벌칙으로 저스틴 바보 분장을 한 한해는 노래를 듣고 답판을 공개했지만 평상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해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자, 박지선은 "너 한글은 아니"라고 물어봐 웃음을 줬다.
멤버들은 고민 끝에 1라운드에서 다시듣기 찬스를 썼다. 평소처럼 박나래는 음식들을 분석했고, 2라운드에서 나올 음식으로 부대찌개를 예측했다. 키는 "찌개는 물부우면 된다"며 다시듣기 찬스를 쓰자고 했다. 이어 바보 분장을 한 한해가 "샌드위치 맛별로 먹고 싶다"고 말해 멤버들의 결정을 쉽게 했다.
박지선은 존경하는 신동엽에게 실망을 했다. 박지선은 오프닝에서 평상시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신동엽을 지목했었다. 하지만 다시듣기 찬스를 쓴 후 박지선의 도움을 받아 신동엽은 정답판을 완성하고나서 생색을 내기 시작했다. 신동엽의 생색이 계속되자 박지선은 "다이어리를 찢어버려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하지만 신동엽의 생색은 민망으로 바뀌지 않았다. 박지선이 적은 답을 바탕으로 신동엽이 완성한 답으로 첫번째 도전을 했고 결과는 그대로 성공으로 이어졌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1인 1샌드위치를 먹는 행복을 누렸다.
한편 붐은 새로운 간식 게임을 공개했다. 간식으로 미숫가루 슬러쉬를 소개하면서 붐은 "이번에는 새로운 게임을 할 것"이라며 '번역기 말을 듣고 맞혀라'는 게임을 설명했다. 박지선은 아무도 맞히지 못하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을 맞히며 특별한 능력을 계속해서 보여줬다.
신동엽은 간식타임에서도 박지선을 실망시켰다. 신동엽은 얼마남지 않은 미숫가루 슬러쉬를 바라보며 예민해졌다. 본인이 정답을 더 빠르게 했음에도 붐이 키를 지목하자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선은 오프닝에서 신동엽을 존경하는 이유로 욱하지 않는 것을 꼽았던 것. 하지만 먹을 것 앞에서 멋있는 선배의 위엄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