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경유해 사상 최대 규모의 마약 원료를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 탈레반에 공급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헤로인의 원료인 무수초산을 밀수출 하려 한 혐의로 아프간인 K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같은 수법으로 막대한 분량의 무수초산을 밀수출한 혐의로 두바이에서 체포된 파키스탄 출신 한국 국적 소지자 H씨의 국내 송환 절차를 밟고 있으며 공범 4명을 조사 하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결과 이들은 무수초산을 엔진오일 등 다른 제품으로 위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국내를 경유해 이미 보냈거나 보내려고 한 무수초산은 62t으로 헤로인 30t 이상을 정제할 수 있는 막대한 분량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마약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을 이용해 국제사회의 감시를 피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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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헤로인의 원료인 무수초산을 밀수출 하려 한 혐의로 아프간인 K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같은 수법으로 막대한 분량의 무수초산을 밀수출한 혐의로 두바이에서 체포된 파키스탄 출신 한국 국적 소지자 H씨의 국내 송환 절차를 밟고 있으며 공범 4명을 조사 하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결과 이들은 무수초산을 엔진오일 등 다른 제품으로 위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국내를 경유해 이미 보냈거나 보내려고 한 무수초산은 62t으로 헤로인 30t 이상을 정제할 수 있는 막대한 분량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마약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을 이용해 국제사회의 감시를 피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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