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날씨] 맑지만 아침·밤은 쌀쌀해...'큰 일교차' 건강관리 유의
입력 2018-10-20 08:32  | 수정 2018-10-27 09:05

토요일인 오늘 (20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과 밤에 무척 쌀쌀해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8.1도, 인천 9.1도, 수원 6.1도, 춘천 4.4도, 강릉 9.8도, 청주 7.2도, 대전 6.4도, 전주 7.2도, 광주 7.9도, 제주 12.8도, 대구 7.1도, 부산 11.2도, 울산 8.5도, 창원 9.3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은 20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안팎으로 크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는 곳곳에 서리가 내리고, 산지에는 얼음이 얼겠다.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므로, 산불 등 각종 불이 나지 않도록 예방도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인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남해 0.5∼2.5m, 서해 0.5∼1.0m 수준이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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