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영국 클래식카 복원, 장인의 손길로 완성
입력 2018-10-19 17:13 
[사진촬영=최기성 기자]

영국은 이탈리아와 함께 장인들의 손재주 능력이 탁월한 나라로 손꼽힌다. 영국 장인들은 패션 분야뿐 아니라 자동차 분야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다.
영국 장인들이 활약하는 자동차 브랜드는 롤스로이스, 벤틀리, 재규어 랜드로버다. 롤스로이스의 '비스포크'처럼 재규어 랜드로버도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VO, Special Vehicle Operations)'이라는 맞춤 제작 시스템을 갖췄다.
SVO는 영국 버밍엄에서 동쪽으로 30km 가량 떨어진 공업도시 코벤트리에 있는 클래식카 복원 작업장에서 이뤄진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수작업 장인들 대부분은 나이가 지긋하다. 한땀한땀 정성들여 가죽 제품을 제작해야 하기에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코벤트리 =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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