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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패밀리’, 인턴 세정 “오빠” 한 마디에 베스트컷 탄생
입력 2018-10-19 11: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빅픽처패밀리 멤버들이 사진관 야간 영업에 돌입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빅픽처패밀리에서는 사진관 연장 영업을 하며 첫 증명사진 촬영에 도전한 멤버들의 이야기와 30년 지기 동창회, 직장인, 졸업을 앞둔 고3 등 다양한 손님들의 인생샷 찍기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등장과 동시에 존재감을 뽐내며 사진관을 뒤흔든 시끌벅적한 첫 번째 손님은 86년 졸업 후 30년 우정을 쌓아온 통영 초등학교 동창생들이었다. 73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의 등장에 반가워하던 박찬호는 자신을 뛰어넘는 새로운 ‘투머치 토커들의 쉴 새 없는 토크와 혼을 쏙 빼놓는 리액션에 진땀을 뺀 것도 잠시, 80년대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흑백 필름 카메라로 이들의 '인생샷' 찍기에 도전했다.
이와 함께 사진의 기본이자 꽃인 증명사진 첫 촬영기도 펼쳐진다. 멤버들은 사원증 사진을 의뢰한 은행원 손님 덕분에 처음으로 증명사진을 찍게 됐다. 사진관의 에이스 류수영은 테스트 촬영부터 열정을 불태웠지만, 결국 베스트 컷을 탄생시킨 건 인턴 세정의 매직 덕분이었다고. 마법 같은 세정의 오빠” 한 마디에 긴장했던 손님은 미소를 되찾고 인생 사원증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또 멤버들은 학교를 끝마치고 온 고3 손님의 예약에 야간 영업에 돌입한다. 수능과 취업이라는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의 귀로에 놓인 두 단짝 친구들을 위해 차인표는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일취월장한 멤버들 실력도 공개된다. 특히 막내 우효광의 향상된 뽀샵 실력에 형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폭풍 칭찬을 안겼다.
한편 ‘빅픽처패밀리 5회는 오는 20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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