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가 유상증자 철회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액트는 전 거래일 대비 165원(4.49%) 떨어진 3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액트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 7월9일 결의한 211억원 규모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액트 측은 "수차례에 걸친 정정신고서 제출로 인하여 유상증자 일정이 연기되었고, 그에따라 계획한 차입금 상환계획 역시 차질을 빚게됐다"며 "경영권분쟁 등 각종 소송마저 겪게됨에 따라 증자업무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부득이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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