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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 상처사진+낸시랭 폭행 폭로 “만취해 할퀴고 때리고”…누리꾼 싸늘
입력 2018-10-18 12:11 
왕진진 상처사진 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MBN스타 대중문화부] 왕진진 상처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왕진진이 상처사진 공개부터 낸시랭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은 두 사람을 향해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낸시랭은 17일 방송된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남편 왕진진에게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낸시랭은 나도 한 명의 여성이고 가정 폭력으로 이혼까지 결심하게 된 비참한 상황이다. 남편으로부터 리벤지 포르노 협박까지 받고 있는 상황인데 나도 나한테 이런 일이 벌어질지는 정말 상상조차도 할 수 없었다. 정말 참담하다”고 밝혔다.

낸시랭의 폭로가 이날 내내 화제가 되자 왕진진은 한 매체를 통해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부인했다. 왕진진은 (동영상은) 서로 협의해서 촬영한 것이다. 과거 두 사람만의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촬영했다"라면서 "폭행감금 얘기가 자꾸 나와 그랬다면 어떻게 그런 부부관계가 가능했겠냐고 그런 부분에서 입증이 필요하다면, 이혼 소송 때 재판부에 증거로 내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협박한 적은 없다"고 협박에 대해 극구 부인했다.


이후 왕진진은 오히려 내가 폭행당했다”라고 밝히며 상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낸시랭이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술에 만취해서 들어온 적이 있었다. 밤을 넘겨 오전 9시가 넘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다가 돌아와 소란 법석을 다 떨다가 휘청거린 것을 잡아주는 과정에서 저를 공격자로 인식하고, 남편인지를 알아보지 못해 나를 할퀴고 때린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모두가 안 된다고 할 때 귀 기울이지 않더니” 두 사람도 갈 때까지 가는 구나” 조용히 끝냈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왕진진과 낸시랭은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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