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재인 대통령,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 내부 둘러봐…"한반도 평화 예감"
입력 2018-10-18 08:32  | 수정 2018-10-25 09:05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7일, 현지시간) 오후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를 마친 뒤 성당 내부를 둘러봤습니다.

어제(17일, 현지시간) 오후 6시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부부 등 한국 관계자들은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이 집전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해 기도했습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성당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결과 등 최근 한반도 정세의 진전에 관해 설명하고 프란치스코 교황과 파롤린 국무원장 등 교황청이 보내준 강력한 성원과 지지, 축복과 기도가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파롤린 국무원장은 올해 55주년을 맞은 한·교황청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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