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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피맥집에 조언 “가게 정체성부터 정해라”
입력 2018-10-17 23: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피맥집 사장님에게 가게의 정체성을 물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서울 성내동 만화거리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피맥집 솔루션을 위해 가게를 살핀 백종원은 피자 맥주 집인데 매장에서 피자 메뉴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입구에 맥주병만 가득한데 저걸 디스플레이라고 해둔 거야? 그러니까 손님이 없지. 낮에 어떤 손님이 와”라고 비판했다.
또 백종원은 피자 기술이 전혀 없다는 사장님 소식에 보통 피자가게가 좋아서 시작하거나 피자집에서 일해보거나 특별한 계기가 있는데 이 분은 그런 게 없네요. 그냥 동생이 피자하라니까 피자 한 거 같은데”라고 추측했다.

가게 앞에 도착한 백종원은 밖에서 보면 어디가 피자집이에요. 맥줏집이지”라고 고개를 저었다. 사장님은 처음에는 피자집이 아니라 맥줏집 느낌으로 시작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백종원은 그런데 메뉴를 보면 피자가 먼저 나와요. 만약 피자집이라면 피자라는 개념이 가게에 들어가야 하는 거죠. 그런데 밖에서 볼 때는 피자 의미가 안보이죠”라고 전했다.
또 백종원은 맥줏집이라고 생각하기에는 피자가 부담 가는 안주인거지. 피자인지 맥주인지 고민을 먼저 해보는 게 우선일 거 같아요”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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