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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웨스트브룩 빠진 OKC에 8점차 승리
입력 2018-10-17 14:30 
골든스테이트가 개막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잡았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경기에서 108-100으로 승리했다.
3쿼터 26-32로 밀리며 잠시 리드를 뺏기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리드를 되찾았고 끝까지 상대 추격을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스테판 커리는 3점슛 9개중 5개를 성공시키며 32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케빈 듀란트도 27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드레이몬드 그린은 2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클레이 톰슨은 14득점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지난 시즌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선전했다.
데니스 슈로더가 21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폴 조지는 27득점 5어시스트, 스티븐 아담스는 17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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