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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주니어 만루포` 보스턴, 휴스턴 8-2로 제압 ALCS 2승 1패
입력 2018-10-17 11:27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가 '그랜드 슬램'을 폭발한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활약으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2승 1패로 앞서나갔다.
보스턴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ALCS 3차전에서 휴스턴을 8-2로 제압했다.
작년 월드시리즈(WS) 우승팀 휴스턴은 홈에서 열린 ALCS 첫 경기에서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보스턴의 9번 타자 중견수 브래들리 주니어는 ALCS 2차전에서 만루 싹쓸이 2루타로 승리를 이끈 데 이어, 3차전에서는 만루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으며 또 한 번 만루의 영웅이 됐다.
휴스턴은 8회말과 9회말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그대로 보스턴에 승리를 내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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