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한민국 파나마 경기 직후 손흥민이 꺼낸 `한 마디`
입력 2018-10-17 08:08 
손흥민=MK스포츠 DB
대한민국 파나마 경기가 아쉽게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손흥민이 경기 직후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대한민국은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와 A매치 축구 평가전을 펼쳤다.

이날 경기 직후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짧은 한숨과 함께 "조금, 힘드네요"라는 말을 가장 먼저 꺼냈다. 이어 "후반전 뛸수록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경기에 나서고 말고는 저의 권한이 아니다. 선수는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팀에 복귀해 잘 쉬고 잘 자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며 "여기까지 오면서 좋은 일도 많았고, 여러 일이 일어났다. 지금 힘든 것 하나쯤은 버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흥민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돌아올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