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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공백기 “母 돌아가신 지 얼마 안 돼…방송할 수 없었다”(불타는 청춘)
입력 2018-10-16 23:30 
김혜림 공백기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불타는 청춘 김혜림이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1990년대 레전드 가수 김혜림이 출연했다.

김완선과 절친인 김혜림은 김완선과 친해진 계기를 묻자 90년대에 어느 무대를 가도 완선 씨가 같이 있었다. 그래서 친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완선에게 라이벌 의식은 없었냐는 물음에 감히 그럴 수 없었다. 나이는 제가 한 살 많지만, 그 당시 톱 선배님이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혜림은 김완선과 2~3년간 연락이 끊겼었다며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 안됐다. 오랫동안 병마와 싸우셨다. 차마 방송에 나가서 웃을 수 없었다”며 공백기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돌아가신 날 완선씨가 기사를 보고 바로 달려왔다”며 고마워 했다.

김혜림은 예전엔 좀 더 예뻐 보이고 싶었는데 이제는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다. 그동안 얼굴을 많이 안 보여드렸더니 너무 많이 공백이 생겨버렸다”며 셀프 소개해 박수를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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