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톰 크루즈와 결혼해 성추행 피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니콜 키드먼이 톰 크루즈와 결혼한 이유를 말했다.

15일(현지시각) 뉴욕 매거진에서는 ‘여성과 파워라는 주제로 니콜 키드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이날 니콜 키드먼은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와의 결혼을 언급했다. 그는 22살 때 톰 크루즈와 결혼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지금은 키스 어반과 결혼했기에 이를 말하는 게 무례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어릴 때 결혼을 했다. 하지만 그것은 보호를 받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니콜 키드먼은 물론 나는 사랑했기 때문에 결혼을 했다. 그리고 나를 ‘성추행으로 지켜줄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니콜 키드먼과 톰 크루즈는 영화 ‘폭풍의 질주로 만나 지난 1990년 결혼 후 2001년 이혼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