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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 측 “TV조선에서 1~2부 생중계”
입력 2018-10-16 14: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제55회 대종상 영화제가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된다.
16일 대종상 영화제 조직위원회 측은 대종상 영화제가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된다”며 1부는 오는 22일 오후 6시 50분부터 방송되며, 2부는 7시 5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종상 영화제는 지난 8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예심을, 9월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본심을 심사한 바 있다.
최우수작품상에는 영화 ‘공작을 비롯해 ‘남한산성, ‘버닝, ‘신과함께-인과 연, ‘1987이 후보에 올랐다.

감독상 후보에는 ‘공작 윤종빈 감독과, ‘남한산성 황동혁 감독, ‘버닝 이창동 감독, ‘신과함께-인과 연 김용화 감독, ‘1987 장준환 감독이 노미네이트 됐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배우 김윤석, 유아인, 이병헌, 이성민, 황정민, 조진웅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또, 김다미, 김태리, 김해숙, 나문희, 이솜은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신인감독상, 시나리오상, 음악상, 편집상, 조명상, 의상상, 미술상, 촬영상, 기술상, 기획상, 특별상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이날 영화제 진행은 신현준과 김규리가 맡는다. 특히 지난 2011년 장서희와 진행을 맡았던 신현준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그리고 2017년, 2018년인 올해로 7년째 대종상 영화제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준익 감독과 한재림 감독, 엄태화 감독, 설경구, 최희서, 배성우, 김소진, 박서준 등 전년도 수상자가 전원 참석할 예정이다.
제55회 대종상 영화제는 오는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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