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치’ 존 조 “대학시절 김윤진 따라다니며 귀찮게 질문”
입력 2018-10-16 08: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존 조가 대학 시절 한국 배우 김윤진을 귀찮게 했다고 고백했다.
존 조는 지난 15일 밤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에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윤진과의 일화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1995년 대학생 시절 김윤진과 한 연극 무대에 섰던 그는 '김윤진을 기억하냐'는 앵커의 질문에 "물론이다. 당시엔 한국계 배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재능 많고 아름다운 배우로 기억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당시 난 남동생처럼 '그 자리까지 어떻게 올라갔냐'고 굉장히 귀찮게 따라다니며 질문을 하곤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서치'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최근 9년만에 내한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