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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제훈, 母 김여진 비행기 사고 걱정하는 채수빈에 "같이 있어줄까" 심쿵 고백
입력 2018-10-15 22:44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채수빈을 걱정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유각시별에서는 이수연(이제훈 분)이 한여름(채수빈 분)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름은 모친 윤혜원(김여진 분)이 탄 비행기가 화재사고가 발생해 경악했다. 그는 통제구역으로 달려가려 했지만 이수연이 이를 가로막았다. 이에 한여름이 "저 비행기에 지금 우리 엄마가 타고 있다"고 눈물 흘렸다.
이후 이수연은 팀장인 양서군(김지수 분)에게 전화해서 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양서군은 업무에 복귀하든가 아니면 가족 대기실로 가서 어머니를 기다려라”며 단호하게 한여름의 부탁을 거절했다.

이에 이수연은 "가족 대기실로 데려다줘요"라며 물었고, 한여름은 "아니다. 나도 거기 어딘지 안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연은 "같이 있어줄까. 그걸 묻는 건데"라며 애틋함을 표했다. 한여름은 무슨 뜻인지 몰라 당황해했다.
이에 이수연은 걱정하지 말란다고 걱정 안 되는 상황도 아니고, 복귀하라고 한다고 복귀할 것도 아니고 같이 있어주면 도움이 될까 싶어서”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한여름은 "괜찮다. 혼자서도 괜찮을 것 같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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