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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세계랭킹 27위 ‘↓1’…상하이 우승 조코비치 2위로 점프
입력 2018-10-15 13:46 
정현.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투어 1000시리즈 상하이 마스터스 2회전 탈락한 정현(22·한국체대)의 세계랭킹이 27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15일(한국시간) 발표된 ATP 세계랭킹 단식에서 정현은 27위에 올랐다. 지난 주 26위보다 한 계단이 내려갔다.
정현은 지난 10일 상하이 마스터스에 참가해 2회전에서 마르코 체키나토(이탈리아)와 접전 끝에 패했다. 정현의 역대 최고 순위는 지난 4월 2일의 19위다.
한편, 상하이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조코비치와 자리를 맞바꿨다. 페더러는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준결승 탈락했다. 1위는 라파엘 나달(스페인)이다.
상하이 마스터스 결승까지 진출한 보르나 코리치(크로아티아)는 19위에서 13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개인 역대 최고 순위다.
상하이 마스터스 8강에 오른 니시코리 게이(일본)는 11위까지 점프해, 1년 만에 톱10을 바라보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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