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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문채원·윤현민·서지훈·고두심·강미나, 5人 5色 캐릭터 포스터
입력 2018-10-15 09: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에서 15일 인물들의 개성이 듬뿍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각 캐릭터들의 특징과 성격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보는 내내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2인 1역의 문채원(선옥남 역)과 고두심(선옥남 역)은 자기 자신을 선녀라고 칭하며 곱디고운 한복에 바리스타의 명찰을 달고 있어 신선한 매력을 돋운다. 커피사발(?)을 들고 있거나 커피를 내리고 있는 모습은 어디서도 만나본 적 없는 독특한 바리스타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또 윤현민(정이현 역)과 서지훈(김금 역)의 온도차도 눈에 띈다. 윤현민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을 향해 ‘선녀라고? 미친 여자 아냐!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반면, 서지훈은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선녀님은 특별한 분인 것 같아요라며 선옥남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두 사람이 드라마 속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채원, 고두심의 딸 강미나(점순이 역)는 호랑이로 환생했던 과거답게 호랑이 귀와 꼬리, 수염을 달고 있어 귀여움을 뿜어내고 있다. 사랑스럽고 애교 넘치는 점순이(강미나 분)의 모습은 엄마 미소를 자동으로 유발, 그녀의 통통 튀는 활약이 기다려진다.

이처럼 개성 가득한 캐릭터 포스터 공개만으로 드라마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계룡선녀전은 케미폭발 탄탄한 배우진은 물론 믿고 보는 제작진의 조합으로 역대급 코믹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올 겨울 안방극장을 유쾌함과 훈훈함으로 물들일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은 ‘백일의 낭군님 후속으로 11월 5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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