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기도회·시국법회 잇따라 열려

진보 성향의 기독교·불교 단체들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와 재협상을 요구하는 종교행사를 갖기로 하는 등 촛불집회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개신교 단체들이 (3일) 서울광장에서 시국기도회를 갖는데 이어 '시국법회추진위원회'는 내일(4일) 오후 '국민주권 수호와 권력의 참회를 위한 시국법회'를 열 계획입니다.
한편 국제인권단체인 엠네스티 영국 본부가 최근 촛불집회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권 침해사례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관을 긴급 파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