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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한국시리즈 우승하고 떠나겠습니다` [MK포토]
입력 2018-10-13 20:33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재현 기자] 13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8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2018 시즌 최종전에서 LG가 9회 짜릿한 역전승으로 정규리그 유종의 미를 거뒀다.
LG는 0-2로 뒤지던 9회 초에서 이형종의 역전타로 승부를 뒤집어 3-2로 승리했다.
SK 선수들이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힐만 SK 감독은 이번 포스트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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