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방공무원 7급 임용시험…경쟁률 97.9대1

올해 지방공무원 7급 신규 임용시험이 13일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치러집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선발 인원은 작년 222명보다 49명 늘어난 271명입니다. 선발 인원은 늘었지만, 작년보다 지원자(2만6천543명)가 2천236명 줄어들면서 평균 경쟁률은 97.9대1로 하락했습니다.

지역별 경쟁률은 강원이 562.0대 1로 가장 높고, 이어 전북 419.0대 1, 대전 223.2대 1 등 순이었습니다. 경쟁률이 낮은 지역은 울산 43.1대 1, 전남 44.9대 1, 충남 51.9대 1 순이었습니다.

특성화·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과 연구·지도직 시험도 함께 실시됩니다.

필기시험 결과는 다음달 2∼22일 시·도별 홈페이지에서 발표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