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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연기 위해 배운 담배, 조진웅 덕분에 끊었다”(인생술집)
입력 2018-10-12 14:13 
김혜은 흡연 조진웅 사진=‘인생술집’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김혜은이 영화 때문에 담배에 중독됐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주역 최무성, 김혜은, 윤주만이 출연했다.

이날 김혜은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여사장 역할 때문에 담배에 중독됐었다.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담배를 배웠었다”고 밝혔다.

이어 첫 흡연연기였다. 처음에는 흉내만 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배역에 몰입하려면 그래선 안 됐다. 그래서 지하세계 생활을 한 언니에게 직접 레슨을 받고 다양한 이야기도 들었다. 손가락 각도부터 태도까지 다 배웠다”고 덧붙였다.

김혜은은 담배에 지배당했었다. 영화가 끝나고 더 이상 담배를 피울 이유가 없는데도 회식을 하거나 술을 마시면 담배를 찾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조진웅 씨에게 ‘진웅아, 담배라고 했는데 진웅 씨가 ‘누나 그만. 지금 피우면 평생 피워야 한다고 하더라. 그때 끊었다. 참 무섭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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