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년 서울 공립 중등교사 865명 선발…올해보다 101명 감소
입력 2018-10-12 14:00 

서울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립중등학교 교사 865명(장애인 구분 선발 포함)을 선발한다고 12일 공고했다.
이는 올해 선발 인원(966명)에 비교했을 때 101명 줄어든 것이다.
이번 공고는 지난 6월 사전예고된 선발 인원(717명)보다는 148명 늘었다. 특수·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정원이 증원됐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교과교사는 645명(22개 과목)을 뽑는다. 체육이 70명으로 선발 인원이 가장 많고 역사 57명, 수학과 음악 각각 50명, 국어 49명 등 순이다.

특수교사(중등)는 50명 선발한다. 보건교사는 83명, 전문상담교사는 47명, 영양교사는 31명, 사서교사는 9명 뽑는다.
또 17개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사립학교 21개교에서 일할 교사 52명과 국립특수학교인 우진학교 교사 4명도 교육청이 위탁 선발한다.
서울 중등교사 선발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4일 실시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에 진행된다.
응시원서는 이달 22~26일 온라인 채용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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