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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이혼·8번 결혼’ 유퉁, 필리핀서 새 출발…라이브 레스토랑 연다
입력 2018-10-12 13:42  | 수정 2018-10-12 14: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방송인 유퉁이 한국을 떠나 필리핀서 새출발을 한다.
최근 필리핀 클락·앙헬레스 지역에 라이브 레스토랑을 만들기 위해 필리핀을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퉁은 한달 기준으로 필리핀에서 3주, 한국에서 1주를 보내면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국과 몽골 등지에서 사업을 한 바 있는 유퉁은 필리핀에서 레스토랑 운영 뿐 아니라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퉁은 한 매체를 통해 필리핀에서도 자랑스런 한국인을 찾아 인터뷰하고 동영상을 찍어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레스토랑 운영 역시 필리핀·유럽·한국·중국·일본 등 다국적 대표 요리를 서비스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퉁은 7번의 이혼과 8번의 결혼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19세에 첫 번째 결혼에 골인한 유통은 첫 부인과 세 번의 이혼과 재결합을 반복했으며, 현재 30대 중반의 아들을 두고 있다. 유퉁의 네 번째 결혼 상대는 놀랍게도 출가한 비구니여서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바 있다.
이후 2000년과 2004년, 2015년까지 각각 20살, 33살, 33살 연하의 여성들과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다.
지난해 봄에는 결국 33살 연하 몽골인 여성과 8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전부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두 사람은 슬하에 7살 딸을 두고 있었다.
결혼과 이혼 뿐 아니라 1997년과 2003년 대마초 혐의로 구속되는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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